캔버스
메모와 태그
이야기에 있는 것을 메모 한 장에 하나씩 적고, 태그로 그것이 무엇인지 나눠 봐요.
펜픽에서 이야기의 재료는 모두 메모로 적어요. 인물도, 장소도, 세계관도, 사건도 메모 한 장이에요.
메모는 하나에 하나
메모 한 장에는 이야기에 있는 것 하나를 적어요. 엘리자베스 베넷, 롱본, 한정 상속, 다아시의 편지, 무도회에서의 첫 만남처럼 이름 하나로 부를 수 있으면 메모 한 장이에요.
두 가지가 한 메모에 섞였다면 둘로 나눠요. 다아시와 그의 영지 펨벌리는 메모 두 장이에요. 반대로 한 가지의 여러 면은 나누지 않아요. 펨벌리의 정원과 저택의 분위기는 펨벌리 메모 안에 함께 적고, 인물의 별명이나 부르는 호칭도 그 인물의 본문에 적어요.
이름과 본문
카드를 누르면 메모 패널이 열려요. 이름과 본문은 적는 대로 저장돼요.
본문은 첫 줄이 카드에 보여요. 그래서 첫 줄에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적는 게 좋아요. 「엘리자베스 베넷」이라면 「베넷가의 둘째 딸. 재치 있고 당차지만 첫인상에 쉽게 기운다」처럼요. 생김새, 처지, 다아시를 향한 마음의 변화 같은 나머지 이야기는 그 아래에 이어 적어요.
사건이 언급될 때에는 인물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그 말이 드러내는 것을 적으면 나중에 읽기 편해요.
- 위컴이 「다아시가 내 몫을 가로챘어요」 하고 털어놓았다 → 다아시에게 부당하게 당했다고 꾸며 동정을 산다.
메모가 사는 곳
맨 위 칸 작품 전체에는 작품의 메모가 한 번씩 모두 놓여요. 사건은 아직 어느 챕터의 플롯에도 놓이지 않은 것만 여기 있고, 플롯에 놓은 사건은 그 챕터 칸으로 옮겨 가요. 작품 전체 칸의 순서는 작가님이 정해요. 앞에 둔 메모일수록 무게가 큰 메모로 여겨, 챕터의 관련 메모와 사건 카드의 동그라미도 이 순서를 따라요.
챕터 칸의 관련 메모에는 그 챕터에 나오는 메모가 다시 놓여요. 플롯의 사건에 등장하는 메모와, 작가님이 그 챕터에 드래그&드랍한 메모예요. 챕터 칸의 카드에는 챕터별 내용(메모)을 적어 두었다면 본문 대신 그 첫 줄이 보여요. 자세한 내용은 챕터와 플롯에서 다뤄요.
메모 만들기
도구 모음의 메모 추가를 누르거나, 작품 전체 칸 끝에 있는 「메모 추가」 카드를 눌러요. 빈 메모가 생기면서 패널이 바로 열리니 이름부터 적어 주세요. 이름을 비워 두면 카드에 「이름 없음」으로 보여요.
사건은 도구 모음의 사건 추가로 만들어요. 이렇게 만든 사건은 아직 플롯에 놓이지 않아 작품 전체 칸에 생겨요. 챕터 플롯 끝에 있는 「사건 추가」를 누르면 그 챕터의 플롯 맨 끝에 바로 놓여요.
쓰던 AI를 연결해 이야기를 들려주면 AI가 메모로 정리해 주기도 해요. AI 연결을 참고해 주세요.
기본 태그 다섯 가지
태그는 메모가 무엇인지 말해 줘요. 펜픽에는 인물·장소·규칙·단서·사건 다섯 가지 기본 태그가 있고, 메모마다 그것을 가장 잘 말해 주는 하나를 골라 붙여요. 기본 태그는 캔버스 위쪽 태그 줄에 자물쇠 표시와 함께 있고, 이름을 바꾸거나 지울 수 없어요.
| 태그 | 무엇에 붙이나요 | 『오만과 편견』에서 |
|---|---|---|
| 인물 | 움직이고 무언가를 바라는 존재 | 엘리자베스, 다아시, 제인, 빙리, 위컴 |
| 장소 | 일이 벌어지는 곳과 그때 | 롱본, 네더필드, 펨벌리, 로징스 |
| 규칙 | 이 세계에서 통하는 규칙, 제도, 관습 | 한정 상속, 신분과 지참금의 결혼 사회 |
| 단서 | 처음 나올 때와 다시 나올 때 뜻이 달라지는 것 | 위컴의 거짓 이야기, 다아시의 편지 |
| 사건 | 일어난 일 | 무도회에서의 첫 만남, 로징스에서의 청혼 |
인물
움직이고 무언가를 바라는 존재라면 사람이 아니어도 인물이에요. 「메밀꽃 필 무렵」에서 허 생원과 이십 년을 함께 늙은 나귀도 인물 메모가 될 수 있어요.
장소
일이 벌어지는 곳이에요. 그곳의 시대나 계절, 분위기는 장소 메모 안에 함께 적어요. 펨벌리 메모에 단정하고 품위 있는 저택과 정원을 적어 두면, 그곳이 다아시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무대라는 게 드러나요.
규칙
이 세계에서 통하는 규칙이나 제도, 관습을 적어요. 현실과 다른 것만 적으면 돼요. 『오만과 편견』에서는 아들이 없는 베넷가의 재산이 아버지 사후 콜린스에게 넘어가는 한정 상속이 그래요. 딸들에게 좋은 결혼이 생존 문제가 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단서
처음 나올 때는 한 가지 뜻이었다가, 다시 나올 때 다른 뜻이 되는 것이에요. 「위컴의 거짓 이야기」는 처음엔 사실로 믿기지만, 다아시의 편지를 읽은 뒤에는 거짓으로 뒤집혀요.
단서 카드에는 사건에 한 번 나오면 마스킹테이프가 붙어요. 두 번째 사건에 다시 나오면 테이프는 떨어지고 자국만 남아요. 테이프가 붙은 단서는 아직 회수하지 않은 복선이라는 뜻이에요. 단서를 사건에 잇는 법은 관계에서 다뤄요.
사건
일어난 일이에요. 사건 태그가 붙은 메모는 사건 카드가 되고, 챕터의 플롯에 차례로 놓을 수 있어요. 사건 본문의 첫 줄에는 그 사건이 무엇을 바꾸는지 적어요. 플롯에 놓는 법과 플롯에 놓지 않은 사건의 뜻은 챕터와 플롯에서 다뤄요.
사건 태그는 다른 기본 태그와 함께 붙지 않아요. 다아시가 청혼한 일은 다아시 메모에 적지 않고 「로징스에서의 청혼」이라는 사건 메모로 따로 만든 뒤, 다아시를 그 사건에 이어요.
다섯 가지에 맞지 않을 때
다섯 가지 중 맞는 게 없으면 기본 태그 없이 두어도 괜찮아요. 무리나 조직처럼 다섯 가지가 다루지 않는 것은 작가님이 만든 태그로 묶어요.
작가님의 태그
기본 태그 말고도 작가님만의 태그를 만들 수 있어요. 여러 메모를 묶어서 함께 볼 때 써요. 서브플롯, 혈연, 주인공처럼요. 예시 캔버스에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에 #주인공 태그가 붙어 있어요.
도구 모음의 태그 추가를 누르면 「새 태그」 창이 열려요. 태그 이름은 띄어 쓰지 않은 한 낱말로 지어요. 띄어 쓴 이름을 넣으면 붙여서 만들어지고, 이미 있는 이름으로는 다시 만들 수 없어요. 색은 펜픽이 다섯 가지 중에서 차례로 골라 줘요. 새 태그는 태그 줄 끝에 # 표시와 함께 생겨요.
태그 줄에서 태그를 누르면 오른쪽에 그 태그의 패널이 열려요. 작가님의 태그는 패널에서 이름을 고치고, 다섯 가지 색 가운데 하나나 끝의 색 고르기로 색을 바꾸고, 휴지통으로 지울 수 있어요. 지운 태그도 되돌리기로 다시 살릴 수 있어요. 기본 태그의 패널은 그 태그를 무엇에 붙이는지 알려 줘요.
태그 붙이고 떼기
태그 줄의 태그를 카드 위에 드래그&드랍하면 그 메모에 태그가 붙어요. 기본 태그도 작가님의 태그도 같은 방법이에요.
떼려면 카드를 눌러 패널을 열고, 맨 위 태그 옆의 ×를 눌러요. 태그 패널의 「이 태그가 붙은 메모」에서 메모 옆 ×를 눌러도 떼어져요. 여러 메모에서 한 태그를 뗄 때 편해요.
카드에는 붙은 태그가 이렇게 보여요. 인물·장소·규칙·단서는 이름 앞의 작은 색 점으로, 사건은 「@사건」으로, 작가님의 태그는 「#이름」으로 보여요.
사건 태그는 이미 걸린 관계의 뜻을 바꾸기 때문에 조건이 있어요. 플롯에 놓였거나 관계가 있는 사건은 사건 태그를 뗄 수 없고, 관계가 있거나 챕터에 직접 담았거나 챕터별 내용을 적은 메모에는 붙일 수 없어요. 이럴 땐 펜픽이 이유를 알려 주니, 관계와 챕터 자리를 먼저 정리하고 다시 해 보세요.
태그로 골라 보기
태그 줄에서 태그를 누르면 그 태그가 붙은 메모만 밝아지고 나머지는 흐려져요. 오른쪽에는 그 태그의 패널이 함께 열려요. 「인물」을 누르면 등장인물이 한눈에 들어오고, #주인공을 누르면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만 남아요.
같은 태그를 한 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와요. 캔버스의 빈 곳을 누르거나 Esc를 눌러도 돼요.
메모 지우기와 되돌리기
메모 패널 머리의 휴지통 단추(지우기)를 누르면 메모가 바로 지워져요. 따로 묻지 않으니 조심해 주세요. 메모를 지우면 그 메모에 걸린 관계, 챕터별 내용, 플롯 자리도 함께 사라져요.
실수로 지웠다면 도구 모음의 되돌리기를 눌러요. Ctrl+Z(Mac은 Cmd+Z)도 같아요. 메모가 돌아오면서 함께 사라졌던 관계와 챕터별 내용, 플롯 자리도 돌아와요. 그사이 상대 메모나 챕터를 따로 지웠다면 그 부분은 돌아오지 않아요.
되돌리기에는 몇 가지 알아 둘 점이 있어요.
- 지금 열어 둔 캔버스에서 한 일만 되돌릴 수 있어요. 새로고침하거나 다른 작품으로 옮기면 기록이 비어요.
- 작가님이 캔버스에서 직접 한 일만 되돌려요. 연결한 AI가 고친 것은 되돌리기 대상이 아니에요.
- 이름과 본문에 글자를 적는 것은 되돌리기 대상이 아니에요. 글을 쓰는 중에는 그 칸 안에서 Ctrl+Z로 되돌려요.
메모를 잘 쓰는 법
같은 것은 한 장
여러 챕터에 나오는 인물도 메모는 한 장이에요. 엘리자베스가 챕터마다 달라지는 처지와 마음은 메모를 새로 만들지 않고, 챕터별 내용에 적어요. 챕터와 플롯을 참고해 주세요.
작품에 없는 것은 메모로 만들지 않아요
메모는 이야기 속에 있는 것을 적는 자리예요. 대화를 정리한 요약, 할 일, 작품이 나아갈 방향, 여러 가지를 한데 모은 목록은 메모로 만들지 않아요. 한 줄 소개나 주제, 톤, 시대, 기본 시점처럼 작품 전체에 걸친 것은 작품 설정의 작품 소개에 적어요. 작품을 참고해 주세요.
비워두기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건 억지로 채우지 않고 비워 둬요. 「(미정)」이나 「(가안)」을 적어 두지 않아도, 비어 있는 칸이 곧 아직 정하지 않은 자리예요. 정해지면 그때 적으면 돼요.
관계를 적절히 표현하기
이야기 속 모든 것은 어떻게든 얽혀 있어서, 다 이으면 오히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여럿에게 두루 걸친 배경은 잇지 않아요. 「신분과 지참금의 결혼 사회」는 거의 모든 인물에게 영향을 주지만 아무와도 잇지 않았어요. 누가 어디에 사는지 같은 것은 그 메모 본문에 적어요. 무엇을 이을지는 관계에서 자세히 다뤄요.